(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의 누적 방문객 수가 사상 최대인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말 뉴욕과 런던에서 갤럭시 S8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4월 1일부터 전국 80여곳에서 대대적으로 체험존을 운영해왔다.

전국의 대형몰이나 백화점, 영화관, 대학가 등으로 체험존을 지속적으로 확대했고, 서울과 부산, 광주 등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소도시로도 체험존을 넓혔다.

4월 21일 공식 출시 이후 5월 1일에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의 음성 인식 기능도 선보였다. 다양한 음성명령 시나리오를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존 운영과 함께 갤럭시 S8 프로모션은 6월과 7월에도 계속된다.

삼성전자는 구매자를 대상으로 케이스를 5천원에 구매할 수 있게 하고, 디스플레이 파손시 교체비용 50% 할인(1년 1회 한정), 유튜브 레드 3개월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초 전 세계 시장에서 갤럭시 S8 시리즈 개통량이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7일 기준으로는 국내 개통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에는 일본 출시에 앞서 현지에 프리미엄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도 열었다.

4월 21일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에서 갤럭시 S8 시리즈를 처음 출시한 삼성전자는 6월 초 일본 출시를 마지막으로 약 50여 일 만에 전 세계 150여개국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8 체험존 누적 방문객 300만명 돌파.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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