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장중 비드가 유입되면서 채권 현물 대비 약세가 연출됐다.

29일 스와프시장에서 IRS 1년은 전일대비 0.3bp 상승한 1.450%, 2년은 1bp 오른 1.538%, 3년은 1.5bp 높은 1.610%였다. 5년은 2bp 상승한 1.718%, 10년은 2.8bp 오른 1.895%에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FX스와프 상승에 따른 키맞추기가 나타났다.

1년 CRS는 전일대비 1.5bp 오른 0.875%, 2년은 2bp 상승한 1%였다. 3년~10년 구간도 모두 2bp씩 상승했다. 3년은 1.110%, 5년은 1.2%, 10년은 1.385%였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IRS는 비드가 우위를 보이면서 본드스와프가 축소됐다"며 "CRS는 미국 휴일을 맞아 거래량이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구간별로 차별화됐다. 5년 구간은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51.8bp를 나타냈다.

syje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