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혼다자동차는 지난 8월 미국 내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기의 8만2천321대보다 60% 급등한 13만1천321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승용차 판매는 78% 급증했고 트럭 판매는 42% 늘어났다. 혼다차 부문은 58% 늘어났고 고급차종인 애큐라부문은 73%나 증가했다.

닛산자동차는 8월 판매가 전년 동기의 9만1천541대보다 7.6% 상승한 9만8천515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도요타자동차는 8월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46%나 늘어났다고 말했다. 에드먼즈닷컴은 40%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8월 판매가 전년 동기의 5만8천505대보다 4.4% 증가한 6만1천99대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엘란트라, 아제라, 투싼이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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