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주거·상업·문화가 결합한 총 7천653가구 규모의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90블록 일대)의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 중 2단계 사업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에 14개동, 총 3천370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2천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178가구 ▲74㎡ 135가구 ▲84㎡ 1천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를 비롯해 ▲68~95㎡의 테라스 하우스 118가구와 ▲125, 140㎡ 펜트하우스 12가구 등 중소형부터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27㎡ 198실 ▲54㎡ 22실 ▲59㎡ 274실 ▲84㎡ 4실 등 총 498실로 구성되며 대다수의 세대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1차 분양 당시 지역 수요자들의 반응 및 의견을 반영해 세대 내부 설계 및 커뮤니티시설 등을 개선했다. 3면 발코니(일부 세대)와 저층 테라스 및 테라스형 오픈발코니 설계는 그대로 적용된다. 그랑시티자이 1차에 없던 스카이커뮤니티인 '스카이 204'와 실내체육관은 새롭게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 위치해 6월 2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 투시도(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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