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금소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금융소비자연맹은 9개 손해보험사의 경영 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2012년 좋은 손해보험회사' 1위에 삼성화재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위는 동부화재, 3위는 현대해상이 차지했고, LIG손해보험은 4위로 1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그린손해보험은 지난해에 이어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평가는 규모 20%, 건전성 30%, 안정성 30%, 수익성 20% 등 4대 부문 14개 세부항목별로 가중치를 둬 분석한 결과다.

금소연은 "삼성화재는 규모, 안정성, 건전성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10년째 1위에 올랐다"며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등 상위 4개사의 책임준비금 비율은 76.1%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소연은 지난 3일 4선(15~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영선 변호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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