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고등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3필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고등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과 접해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각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남측 약 1.2km에 있는 판교창조경제 밸리 내 약 4만명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도 기대된다.

판교, 위례 등의 신도시가 인근에 있고, 지구 서측의 청계산과 인릉산, 지구 내 상적천 주변의 녹지공간 계획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녔다.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지구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 3필지는 성남고등지구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다.

LH는 공급대상 토지 3필지를 일괄신청하는 업체에 1순위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총 383세대 일괄공급에 따른 사업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공급용지의 순위별 신청·접수 및 입찰은 오는 14~15일 양일간 LH 청약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계약체결은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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