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4구역에서 분양한 장암 더샵 아파트가 청약 1순위에서 평균 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마감한 의정부 장암 더샵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4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천292명이 접수해 평균 2.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84㎡E는 10가구에 155명이 몰려 15.5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C는 64가구에 73명이 청약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예비당첨자(120%) 물량(4가구)을 채우지 못해 2순위로 넘어갔다.

장암 더샵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받는다. 평균분양가는 3.3㎡ 1천100만원대로 1차 계약금 1천만 원,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1차 중도금 납부 시점이 계약 후 8개월(2018년 3월)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중도금 대출신청 전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상우고등학교 정문 건너편 의정부동 606일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장암 더샵은 장암4구역 재개발로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25~99㎡ 677가구다.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경전철 발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상업시설, 장암동 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의정부의 명문 초등학교인 동암초, 장암초를 비롯해 동암중 등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 특히 1급수 생태하천인 동막천이 단지 내로 흐르고, 수락산 등산로도 아파트와 바로 이어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포스코건설 장암 더샵 투시도(제공: 더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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