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동유럽 국가의 통화가치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달러 대비 폴란드 즈워티는 3.6098까지 떨어졌다. 이는 2015년 중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폴란드 즈워티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달러 대비 헝가리 포린트 역시 261.45까지 떨어졌는데 이 역시 지난 2015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라보뱅크는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내며 다른 통화들도 함께 강세를 보인다"고 설명하며 "다만 폴란즈 즈워티의 경우 자국 내 정치적 리스크로 상승 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mwoo@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