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산업은행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도시재생사업 관련 상호협력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금융분야의 협력 및 공조체계를 강화, 도시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에는 ▲도시재생사업, 공공사업·민관협력사업 등에 대한 금융구조화 방안 개발 ▲신규사업 관련 개발방안(기법) 등 정보교류 ▲신규사업 영역에서 포괄적 정책협력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개별사업지를 특정하지 않고 도시재생사업, 공공사업 및 민·관 협력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시 내 지역개발 분야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MOU 체결 이후 조만간 협의체(TF)를 구성, 도시재생사업 협력모델 개발 등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상호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사업모델 및 금융구조 수립에 의해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되는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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