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0포인트(0.02%) 내린 2,449.66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기업 실적 우려와 정치적 불확실성에 내림세였다.
이에 외국인은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 160억원 가까이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전 거래일 코스피는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은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밀리는 등 차익 실현 성격이 강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0.6% 안팎으로 밀렸고 한국전력, POSCO, NAVER 등도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음식료품 업종이 1%대로 강세였고 전기·전자, 전기·가스 업종은 내리막을 걸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포인트(0.21%) 오른 678.05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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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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