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된 지 한 달간 편입 종목 대부분은 상승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된 222개 종목 중 159개 종목인 전체의 71.7%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상승 마감했다.

이 중 20개 종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 제공업체 MSCI는 지난 6월 21일 A주 222개 종목을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했다.

지난 한 달간 상하이종합지수는 2.81% 올랐으며, 대형주를 모아놓은 CSI300 지수는 4.46%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실제 편입이 이뤄지는 내년 중순 이전에도 해당 종목의 상승 기대에 관련주로 투자금이 늘어날 것으로 점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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