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스와프 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은 1.495%를 기록했다.
2년은 0.3bp 하락한 1.600%, 10년은 0.5bp 떨어진 1.91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국채선물이 미국 금리에 영향을 받아 오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며 "IRS도 힘이 없는 국채선물 흐름을 반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휴가 모드처럼 거래가 한산했다"며 "3년물 등 뒤로 갈수록 조금 빠졌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1년 CRS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bp 떨어진 0.870%를 나타냈다. 2·3·4·5년은 모두 1.5bp씩 떨어졌으며, 7년과 10년은 2bp씩 떨어졌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 대비 1bp 내려간 마이너스(-) 53.5bp를 나타냈다.
다른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크로스가 IRS보다 하락 폭이 더 컸다"며 "지난주처럼 큰 에셋 물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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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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