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에너지 서비스 회사인 핼리버튼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아 24일 개장 전 거래에서 1.1% 상승했다.

핼리버튼은 분기 순이익이 2천800만달러(주당 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센트로 팩트셋 예상치 18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은 49억6천만달러로 팩트셋 조사치 48억6천만달러를 웃돌았다.

핼리버튼은 가격 상승 압력에도 북미지역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초부터 지난주까지 18% 내렸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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