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터키 리라화가 이번 주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동결 전망 속에 약세를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터키 은행인 투르크 에코노미 방카시는 리라화는 다른 대부분의 신흥국 통화가 달러화에 약세를 보이는 양상의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주 27일 터키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들을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은 중앙은행이 정책 성명에서 물가 하락에 대한 우려를 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국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주 말에 터키의 신용등급을 'BB+', 등급 전망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달러화는 터키 리라화에 전장보다 0.6% 오른 3.5580 리라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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