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과 美 기업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로 올랐다.

11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8.73P(0.22%) 오른 8,440.99로 오전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1.55포인트(0.21%) 상승한 733.48을 기록했다.

도쿄증시는 미국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5개월 반 이래 최고치로 마감한 영향과 유럽 증시가 오른 영향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기업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가 유로존 부채 위기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콜로니얼 퍼스트 스테이트 자산운용의 스티븐 할마릭 수석 투자 전략가는 "미국 고용과 소비지출에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며 "미국 경제는 올해 온건한 성장을 보이고, 유럽은 침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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