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IT 대장주 중심 순매도에 2,430선으로 내렸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3포인트(0.47%) 내린 2,439.90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코스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외국인은 3천422억원을 팔아 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2천660억원을 사들였으나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였다.

삼성전자는 1.69%, 이날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3.56%로 급락했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1.72%, 삼성물산과 KB금융은 1%대로 밀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이 2.84%, 전기·전자와 운수·창고 업종이 각각 1.78%와 1.60%로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5포인트(1.01%) 내린 670.47에 거래를 마감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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