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지난 7월 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116.0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 뮌헨에 소재한 Ifo 경제연구소는 25일 약 7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환경지수(BCI)가 7월 116.0을 기록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6월의 115.2와 예상치인 114.9를 웃도는 결과다.

BCI 6월분 수치는 지난달 발표 당시의 115.1에서 115.2로 수정됐다.

BCI 하위 지수인 경기동행지수는 7월 125.4로 전월의 124.1을 상회했다.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기업기대지수 또한 107.3으로 전월의 106.8보다 높았다.

Ifo 경제연구소는 기업들이 행복감에 젖어있는 수준이라고 경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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