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지난 5월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꾸준히 유지됐다.

25일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5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전 기준 전월 대비 1.0%, 전년 대비 5.6% 각각 상승했다.

5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월비 0.8% 상승했고, 전년비 5.7% 높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에 대한 전문가 예상치는 전년비 5.9% 상승이었다.

5월 10대 도시 주택가격은 전월비 0.7%, 전년비 4.9% 각각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임금 상승과 주택 수요 증가 및 공급 제한 등으로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며 여전히 개인 소득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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