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7월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시장 예상을 웃돈 상승세를 나타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개선됐음을 보여줬다.

25일 콘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21.1로 전월의 117.3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16.0으로 전망했다.

7월 현재 여건 지수는 전월의 143.9에서 147.8로 상승했다.

7월 기대지수도 전월의 99.6에서 103.3으로 올랐다.

콘퍼런스보드의 린 프랑코 디렉터는 "소비자 신뢰도가 6월에 소폭 하락한 후 반등했다"며 "전체적으로 소비자들은 현재의 경기 확장이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libert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