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ECB)의 주간 회사채 매입 규모가 평균 대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배경에 대해 섣부른 판단을 하기 어렵다고 도이체방크가 25일 진단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주 ECB가 하루 1억4천500만 유로 규모의 회사채를 매입했다며 이는 2016년 6월 매입이 시작된 이후 주간 평균의 절반 이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은 그러나 현재 여름철 소강 시기이기 때문에 자산 매입 프로그램 상황을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ECB가 올해 가을 양적 완화(QE) 축소(테이퍼링)를 발표하고 2018년부터 이를 이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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