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가 개점 18주년을 맞이해 점장들이 추천하는 가장 아름답고 가볼 만한 매장을 5곳 선정했다.





26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1천50개 매장 점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가볼 만한 스타벅스 매장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리버사이드 팔당 DT점이 1위에 올랐다. 점장 109명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리버사이드 팔당 드라이브 스루(DT)점은 지난 4월에 오픈한 교외형 드라이브스루 매장이다. 최근 오픈했지만, 매장 내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한강 조망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고객이 차량에서 기다리는 동안 매장 안을 볼 수 있도록 창을 설치해 고객이 주문한 음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점도 특이하다.

2위는 경주 보문호수 DT점으로 점장 108명의 추천을 받았다. 경주보문호수 DT점은 내부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관 및 주변 풍광, 스타벅스 매장 세계 최초의 좌식 공간을 갖춘 매장으로 국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익히 알려진 유명한 매장이다.

3위는 스타벅스 청담스타점이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스타벅스 1천호점인 청담스타점은 1층부터 3층까지 총 201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2층 공간은 탁 트인 오픈 형태의 리저브 전용 바를 구현하고 3층 공간은 '도심속의 테라스 정원'을 테마로 아늑한 내부의 푹신한 소파 공간과 함께 햇살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외부 공간을 조성했다.

4위는 스타벅스 파미에파크점으로 지난 2015년7월 개점한 스타벅스 파미에파크점은 '도심의 커피 숲'을 주제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고급화한 '하이 프로파일(high profile)' 매장이다.

5위는 스타벅스 문경새재점이다. 가장 한국적인 느낌으로 가득한 대표적인 스타벅스 매장 중 하나가 바로 경상북도 문경에 있는 스타벅스 문경새재점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하루 평균 50만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인테리어 및 서비스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랑받는 제3의 문화공간으로 지속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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