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수협은행이 올해 상반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수협은행은 상반기에 1천196억 원(세전)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의 255억 원보다 369% 급증했다.

시장 금리 상승으로 이자수익이 늘면서 순이자 마진율은 1.68%를 기록했다. 작년 말의 1.55%보다 0.13%포인트(p) 개선됐다.

재무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5%로 작년 연말(1.22%)보다 0.37%p 낮아졌다.

상반기 기준 총자산은 약 30조2천226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조6천13억 원 증가했다.

정만화 은행장 직무대행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전략과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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