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네덜란드의 라보뱅크는 그리스가 3년 만에 국채 발행에 성공했지만, 아직 신중해야 할 때라고 26일 진단했다.

그리스는 전일 2014년 이후 처음으로 30억 유로의 5년 만기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라보뱅크는 그리스 중앙은행에서도 그리스 안정성과 부채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혼재된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1일 그리스 중앙은행 야니스 스투나라스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올해 자본 시장에 복귀를 언급하기에는 이르다며 "국영 자산 및 기업 민영화에 집중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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