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BOA-골드만삭스-앨러간 등 포함..비금융 유로 회사채 내 美 비중도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유럽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유로 액면 회사채 10개 가운데 6개가 미국 것으로 집계됐다고 다우존스가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마켓액세스 산하 트랙스 집계를 인용해 26일 기준 터모 피셔, 다이버지, 코카콜라,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및 앨러간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종목 '톱 10'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2분기 실적발표 기간이 이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모건스탠리 분석에 의하면 유로 액면 비금융 회사채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최소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18%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jksu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