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6일 베렌버그의 칼룸 피커닝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브렉시트가 없었다면 영국 경제는 더욱 좋아질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브렉시트는 지속해서 영국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브렉시트로 인해 발생하는 불확실성이 모든 분야에서 소비를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영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베렌버그는 올해 영국 경제가 1.7% 성장하고 내년에는 1.6%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smwo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