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수요 강도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2.58배로, 지난 여섯 번의 평균 2.40배를 웃돌았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69.8%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았으며 역대로 두 번째 최고치였다. 직접 낙찰자들의 낙찰률은 6.2%를 보였다.
제프리스는 입찰 수요가 좋았다며 이는 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숏 커버링'일 가능성이 있다고 풀이했다.
BMO 캐피털 마켓츠는 FOMC 성명을 한 시간 앞두고 입찰 결과가 좋은 것은 시장이 연준이 비둘기 성향의 성명을 내놓을 것을 확신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입찰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319%로 입찰전의 2.334%에서 내렸다. 전장 종가는 2.328%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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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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