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 신임 대표에 삼성 출신 전명현 씨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HK저축은행이 새 대표이사로 전명현 전 삼성카드 전무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신임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삼성생명 뉴욕사무소장과 삼성생명 융자사업부장, 삼성카드 신용관리실장, 삼성카드 개인영업본부장, 삼성카드 마케팅실장 등을 거쳤다.

HK저축은행은 "전 대표는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며 "새 대표 선임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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