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스와프 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0.5bp 떨어진 1.483%를 기록했다.
2년은 1.3bp 떨어진 1.588%, 10년은 2.3bp 내린 1.905%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유럽중앙은행(ECB) 때도 그렇고 주요국 통화정책 이벤트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다가 별일 없으면 금리가 빠지곤 한다"며 "레인지 장세가 반복되는 모양새"라고 진단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내림세를 보였다.
1년 CRS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bp 내린 0.880%를 나타냈다. 2·3년은 2bp씩, 5·7·10년은 1bp씩 떨어졌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줄었다. 5년 구간은 전일 대비 1.3bp 오른 마이너스(-) 52.5bp를 나타냈다.
다른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특별한 게 없었던 것 같다"며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시장이 더욱 한산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hwroh@yna.co.kr
(끝)
노현우 기자
hwr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