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과속하지 않는 한, 역내 완화 기조 유지될 것"

신흥국 주식-현지 통화 채권 추천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신흥시장 자산은 여전히 투자 전망이 밝다고 NN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가 27일(현지시각) 진단했다.

NN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의 마르텐 얀 바쿰 선임 신흥시장 전략가는 "성장 실적 개선이 전반적으로 신흥국 재정 불균형과 국가 위험을 줄이는 긍정적 요소"라면서, 이것이 역내 주식과 채권 모두에 순풍이라고 평가했다.

바쿰은 "(물론) 급격한 성장이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성장이 과속하지 않는 한, 설비 과잉이 견제되고 인플레도 적정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쿰은 그런 상황에서는 신흥국 중앙은행들도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신흥국 주식과 함께 역내 통화 채권도 선호한다고 말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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