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롭게 지명한 랜달 퀄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이 스트레스 테스트에 변화를 주는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찬성했다고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상원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퀄스 지명자는 "전임자인 대니얼 타룰로 이사가 스트레스 테스트에 변화를 준 것에 대해 동의한다"면서 더 나아가 스트레스 테스트의 투명성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WSJ은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의 실패를 피하려고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어한다며 퀄스 부의장의 이와 같은 발언은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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