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BHC치킨은 28일 특발성혈소판감소증으로 3년째 투병하고 있는 가맹점 사업주의 자녀를 위해 향후 일 년 동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비 일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가맹점을 찾은 김종옥 BHC치킨 본부장은 "오랫동안 투병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2주에 한 번씩 항암치료를 받고 있어 마음이 아팠다"며 "좋은 환경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 하루빨리 병이 호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 사업은 BSR(BHC+CSR) 활동의 일환으로 가맹점 사업주의 개인적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BHC치킨은 설명했다.

BHC치킨은 "앞으로도 질병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가맹점 사업주나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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