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동반 매도 영향으로 2,430선으로 밀렸다.

28일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10포인트(0.45%) 내린 2,432.14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외국인은 이날도 국내 증시에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장 초반부터 매도세를 강화해 현재 3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기관까지 매도에 나서며 지수 낙폭은 커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우선주는 1%대로 내렸다.

한국전력, POSCO, NAVER, 삼성물산 등도 일제히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1.39%로 가장 큰 폭 후퇴했다.

의약품과 의료정밀 업종도 1%대로 내림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3.36포인트(0.50%) 내린 663.12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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