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대금은 1경6천170조원으로, 일평균 133조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경4천196조원을 기록했던 것보다 13.9% 증가한 수치이다.

전체 증시관련대금에서 매매결제대금이 1경4천조원으로 88.7%의 비중을 차지했다.

매매결제대금 중 장외 Repo거래가 증권사의 단기자금조달 수단으로 정착됨에 따라, 결제대금도 지속해서 증가했다.

예탁증권원리금은 전년동기대비 120조원이 감소해 1천269조원을 나타냈다.

주가연계증권(ELS), 주식워런트증권(ELW) 등 기타원리금이 증가 추세에 있으나, 전체 원리금의 62.3%를 차지하는 전자단기사채 원리금이 감소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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