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 확대에 장중 2,390선까지 밀렸다.

28일 코스피는 오후 2시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52포인트(1.70%) 내린 2,401.7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5천4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지수는 2,400선을 내줬다. 외국계 액티브펀드의 청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4.54%), SK하이닉스(5.26%) 등 IT 대장주의 타격이 컸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4.06%로 하락했고 NAVER와 삼성물산은 각각 3.03%와 1.77%로 내렸다.

이에 전기·전자 업종은 4%대로 급락했다.

증권업종도 4.05% 밀렸다.

코스닥 지수는 13.52포인트(2.03%) 내린 652.96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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