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주에 문을 연 부산 '대신 2차 푸르지오'와 경남 '밀양강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총 3만5천여명이 몰렸다고 31일 밝혔다.

두 견본주택은 모두 지난 28일에 개관했다. 부산 '대신 2차 푸르지오'에는 사흘간 2만2천여명이 다녀갔다. 폭염과 휴가철에도 첫날부터 5천여명이 몰렸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2가 411-10에 위치했다.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2가 414-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대신 2차 푸르지오'는 3.3㎡당 분양가가 1천100만~1천200만원대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20년 9월 계획됐다.

경남 '밀양강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총 1만3쳔명이 내방했다. 밀양강 조망이 가능한 최고 29층 단지에 KTX 밀양역이 가까운 점을 방문객들이 매력으로 꼽았다. 견본주택은 남밀양성당 옆(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592-5)에 자리했다.

밀양강 푸르지오의 3.3㎡당 평균분양가는 806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8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두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특별공급 8월 2일, 1·2순위 8월 10일이다. 지정계약일은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다.





<부산 '대신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제공: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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