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2,420선을 회복했다.

1일 코스피는 오전 10시4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17포인트(1.05%) 급등한 2,427.88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 기대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로는 270억원 가까이 매수를 진행하며 바스켓에 담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끌어 올렸다.

기관도 매수에 나서 지수는 상승 탄력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1.04%, 삼성전자 우선주는 0.73%로 상승했다.

현대차,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도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보험 업종이 2.53%로 가장 큰 폭 뛰었다.

지수 강세에 증권 업종도 1.89% 상승했다.

기계, 금융, 운수·창고 업종 등도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6포인트(0.58%) 오른 654.23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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