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2분기 금융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2분기에 1조7천734억원의 매출과 2천14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6%, 영업이익은 23.8% 확대된 수치다. 당기순이익의 경우에는 전년동기 대비 63.6% 줄어든 83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은 업계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2분기에 1조7천618억원의 매출과 1천98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예상됐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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