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한국직업방송은 취업정보 와이드 쇼 '취업을 부탁해'를 통해 국내 '커피열풍'의 주역인 스타벅스코리아의 취업전략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999년 스타벅스커피인터내셔널과 신세계그룹이 공동 투자해 이화여대 앞 1호점을 오픈한 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국내 매장수가 1천개 이상으로 확대됐을 정도다. 1인당 매장수로 계산하면 세계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최근 커피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스타벅스코리아의 '승승장구'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스타벅스코리아는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53억원으로 전년대비 80.9% 늘었다.

스타벅스는 모든 매장을 직영점으로 운영한다. 이렇다 보니 1만명 이상의 직원들도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코리아는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본사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디자인팀도 운영 중이다.

이날 방송될 양상국의 '꾹이의 해시태그'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타벅스코리아의 메뉴 개발 사례들을 소개하고, 실제 면접 상황도 재연을 통해 재구성한다.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다음날 오전 11시에 다시 볼 수 있다.

방송인 유재환과 아나운서 황보미가 방송을 진행하고, 홍기찬 컨설턴트와 전민기 빅데이터 분석가, 캠퍼스 특파원인 오민지 학생이 함께 출연한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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