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차선이탈 경고시스템을 갖춘 차량의 보험료를 평균 5.8% 할인하는 특약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이며 개인·업무용 승용차가 대상이다.

차선이탈 경고시스템은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면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전방의 차선을 인식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안전장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이 보편화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상품"이라며 "차량의 첨단 안전장치를 이용해 주행의 안정성을 돕고, 졸음운전 등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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