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저가매수에 힘입어 2,390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0포인트(0.36%) 오른 2,395.45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23% 밀렸다.

전일 코스피가 40포인트 넘게 하락한 데에 기관은 반발 매수에 나섰다. 이날 기관의 순매수 규모는 2천135억원에 이른다. 외국인은 1천632억원으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는 0.17%, SK하이닉스는 2.29% 하락했다.

현대차와 POSCO, 삼성물산은 1%대, 신한지주는 2.26% 뛰었다.

업종별로는 화학 업종과 유통업종이 1.3%대로 올랐고 철강·금속, 건설, 운수·장비 업종 등도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포인트(0.23%) 내린 641.59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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