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코스피는 9일 오름폭을 확대하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는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20포인트(0.67%) 오른 2,379.77에 거래됐다. 한때 2,380포인트를 넘어서며 최고치를 새로 썼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8억원, 513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565억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82%, 0.77%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1.94% 강세였고 현대차는 0.31% 내렸다. 네이버는 3% 이상 상승했다.

지수 랠리와 SK증권 매각 이슈에 힘입어 증권업종이 3.72%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유통업종은 1.22%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3포인트(0.36%) 오른 672.3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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