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한국직업방송이 국내 1위의 화학업체인 LG화학에 취업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한다.





한국직업방송은 7일 취업정보 와이드 쇼 '취업을 부탁해'를 통해 LG화학에 대한 주요 현황 소개와 취업전략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PVC, 아크릴, 고무와 같은 기초소재와 전지, 정보전자소재, 디스플레이재료 및 생명과학까지 명실공히 국내 1위의 화학기업이다.

LG화학은 국내외 직원수가 2만6천660명에 달하고 매출도 20조원을 넘어서는 글로벌 기업이다. 기존의 화학 산업에 더해 최근에는 미래 먹거리 사업인 전기차 배터리와 신약 개발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LG화학은 지난해 20조6천593억원의 매출에, 1조9천91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벌써 1조5천23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2.4%나 급증한 금액이다.

급여 수준도 다른 업종은 물론 동일업종 내에서도 최상위급이다. LG화학 근로자 1일당 평균급여는 작년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연 8천300만원에 달한다.

최근 들어서는 직원 행복을 위한 문화를 담당하는 즐거운 직장팀 개설, 시차출퇴근제, 스마트 워킹데이, 자율 복장제, 밤 10시 이후 업무 카톡 금지 등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기찬 컨설턴트는 LG화학의 채용 절차와 맞춤형 취업전략을 소개하고, 양상국은 '꾹이의 해시태그'에서 미국의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새로운 소아마비 백신 개발지원비 1천260만달러를 유치한 배경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본 프로그램은 방송인 유재환과 아나운서 황보미가 진행한다.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되고, 다음 날 오전 11시에 다시 볼 수 있다. 홍기찬 컨설턴트, 전민기 빅데이터 분석가와 캠퍼스 특파원인 이영훈 학생 등이 출연한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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