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SKC가 금융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2·4분기 영업실적을 제시했다.

SKC는 7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천152억원, 영업이익 442억원, 당기순이익 569억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공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2% 늘었고, 영업이익은 0.9%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9.3% 증가했다.

또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4.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9%와 124.0% 급증했다.

이러한 실적은 금융시장이 전망했던 수준과 비슷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사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7개 증권사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SKC는 올해 2분기에 매출 5천983억원, 영업이익 437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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