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380선으로 밀렸다.

8일 코스피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48포인트(0.44%) 내린 2,388.27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영향에 장 초반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나타냈으나 이내 매도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우선주는 상승했으나 현대차는 2% 내렸다.

POSCO, 한국전력, 삼성물산,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도 내리막을 걸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과 운수·장비 업종이 2% 안팎으로 가장 큰 폭 밀렸다.

화학, 기계, 섬유·의복 업종 등도 내림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포인트(0.33%) 내린 646.24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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