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2포인트(0.17%) 내린 2,394.7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코스피는 2,41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내 정부와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 투자자 매도 공세에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기관 투자자는 1천54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0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0.29%, SK하이닉스는 3.43% 뛰었다. 삼성전자 우선주와 한국전력, NAVER도 1%대로 올랐다.
현대차는 2.70%, POSCO도 1.32% 하락했다.
이에 운수·장비 업종은 2.16% 내렸다.
통신업, 철강·금속, 의약품 업종도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포인트(0.51%) 오른 651.67에 거래를 마쳤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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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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