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9일 코스피는 2,400선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9개 지점 중 3개 지점(33%)이 2,394.73~2,404.30(+0.4%) 구간에서 시가를, 5개 지점(55%)이 같은 구간에서 종가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가를 두고는 각각 3개 지점이 0.4%와 1.0% 하락을 예상하기도 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에 내림세를 나타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핵탄두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미국 정보당국이 결론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장 초반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지수가 2,400선 밑으로 내린 데에 저가 매수 유입이 지속될 공산이 크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 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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