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북한 리스크가 덮친 10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8포인트(0.23%) 하락한 2,362.85에 거래됐다.

전일 북한과 미국의 갈등이 고조되며 코스피는 급락세를 연출했다. 전일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125억원 순매도를 이어갔다. 개인도 87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기관은 5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북한 사이의 긴장 고조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43%, 1.12%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0.47% 약세를 보였고 현대차는 1.03% 하락했다. POSCO는 0.15%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0.78% 올라 가장 상승 폭이 크고, 전기가스업종은 0.28% 이상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포인트(0.20%) 상승한 644.17에 거래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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