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3인 대표 체제로…김한기 사장 사임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대림산업은 10일 김한기 사장이 사임함에 따라 이해욱, 김재율, 강영국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림산업은 이해욱 부회장이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김재율 사장이 유화사업부를, 강영국 부사장이 플랜트 사업본부 본부장을 맡는 3인 체제로 운영된다.

김한기 전 사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사장이 담당하던 주택사업부문은 건축본부장에 신규 선임된 박상신 전무가 맡는다.

박상신 건축본부장은 계열사인 삼호에서 주택사업, 개발사업을 담당했고 고려개발 대표로 재직했다.

[e-mai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