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SK네트웍스가 올해 2분기 금융시장의 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달성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2분기 매출 5조514억원, 영업이익 195억원, 당기순손실 136억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1.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9.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SK네트웍스의 2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7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SK네트웍스는 올해 2분기 4조8천136억원의 매출과 24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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