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인민은행이 최근 중국에서 일어난 지진이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인민은행은 "지난 8일 중국 쓰촨(四川)성 주자이거우(九寨溝·구채구)와 9일 신장(新疆)위구르의 지진 발생 후, 인민은행은 이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재난 지역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재난이 경제와 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또 "금융 기관의 유동성 상황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재난 지역의 현금 수요를 추산해 조달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이어 인민은행의 관계 기관과 지부들이 신속하게 재난 상황을 파악하고, 재난 지역의 금융 서비스를 최대한 빨리 복구해 구조 활동을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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